손발 사마귀와 다한증[제주 온기를 담은 한의원]사마귀 질환은 점막이나 피부가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표면이 울퉁불퉁한 구진(1센티미터 미만의 크기로 피부가 들뜬 것)으로 나타납니다.주로 손, 발, 얼굴 등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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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발에 생긴 사마귀는 물고기 눈과 헷갈리기 쉬운데 각질층을 깎으면 모세혈관에 의한 검은 점이나 점상출혈이 나타나는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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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킵니다.양쪽에서 사마귀를 치료할 때는 각질용해제나 살리실산과 5-플루오로실 혼합물을 사마귀 병변 부위에 바르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냉동치료로 사마귀 부위에 액체질소를 분사하여 해동할 때까지 천천히 방치하는 방법을 반복합니다.그런데 이런 방법은 병변 부위를 집중 치료하지만 사마귀의 근본 원인인 림프의 기능을 강화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사마귀 질환은 근본적으로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체내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림프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림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스스로 치료하는 체내 면역계입니다.이런 림프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게 사마귀 질환이기 때문에 림프 기능을 강화시켜서 바이러스를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하는 게 근본 치료 방법입니다.최근 내원한 10세 여아 환자는 사마귀 질환이 생겨 1년 이상 전 냉동치료를 받고 호전되었으나 몇 달 전 다시 재발하여 현재는 6~7개 정도의 사마귀가 생긴 상태였습니다.지름은 거의 1센티미터 내외였어요.또 이 환자는 수족다한증이 심한 편이어서 잠을 자다가 자주 깨는 편이었습니다.체질은 목음체질(태음인). 목음체질은 혈관순환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폐기관지나 대장의 림프기능이 약해지기 쉬운 체질입니다.폐 기관지가 약해지면 코나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좋아지고 대장 림프순환이 약해지면 어깨가 잘 굳어 대변이 불편하고 가스가 차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일어납니다.만성화되면 만성 염증이 생기고 다리가 무겁고 쥐가 잘 생기고 손발이 차고 근육 경직이 일어나 불면증 불안장애 다한증 저리고 떨림칙장애 우울증 등 신경질환이 자주 일어납니다.자궁질환이나 전립선 질환, 자가면역질환(갑상선 질환)이 자주 일어납니다.이 환자에게는 태음의 체질에 맞게 혈관과 림프 순환을 돕고 혈류를 풀어 해독 기능을 강화하는 태음의 온기탕을 처방했습니다.어혈을 풀어주면 간의 문맥 및 장-간 순환을 강화하여 해독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을 맑게 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사마귀 질환의 경우 침 치료와 뜸 치료, 한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 환자는 아직 어려서 뜸 치료는 못하고 침 치료와 한약 치료만 진행했습니다.치료 2개월까지는 사마귀 부위에 큰 변화가 없어 걱정했지만 치료 3개월째가 되자 6-7개 사마귀 중 4-5개는 완전히 사라졌고, 1-2개 사마귀는 절반 이상 줄어든 크기로 작아졌습니다.사마귀 부위에는 일체의 치료도 이루어지지 않고 면역력 강화만으로 사마귀가 없어진다는 것을 매우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사마귀 치료를 해보면 보통 2개월 차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오래 걸리는 경우는 3~4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합니다.무엇보다 이렇게 체질에 맞는 면역력 강화와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치료이므로 재발을 막을 수 있고 다른 질환도 함께 호전됩니다.이 환자도 수면이 호전되어 다한증이 거의 없어졌습니다.아직 1~2개의 사마귀가 조금 남아있어서 1~2개월 치료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체질에 맞게 음식을 조절하고 저녁식사를 일찍 하며 발효식품을 즐기면 장내 세균을 강화하여 치료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